창원 동부초등학교(교장 김이천)는 44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개교기념일인 17일 전교생이 등교해 강당 및 각 교실에서 다채로운 개교기념 행사를 실시했다.
개교기념 행사는 1부(행사마당)와 2부(경연마당)로 이뤄졌다.
1부 행사마당 첫 순서 개교기념식에서는 교육공동체인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학부모회장, 동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학교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학교 발전모습의 영상자료를 보며 우리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렀다.
이어 18회 동문 김정철 선배님의 주옥같은 강의를 들었으며, 김정철 선배는 앞으로의 시대는 감성시대이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1부 마지막 순서는 합주부, 합창부, 풍물부, 재즈 댄스부의 축하공연이 이뤄져 개교기념일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2부 경연마당은 1~2학년이 교화, 교포그리기 대회를, 3~6학년이 학교 상징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했으며, 이어서 동문회에서 제공한 맛있는 빵과 음료를 먹으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마음에 깊이 새겼다.
6학년 전교 어린이 부회장인 이재혁 학생은 "올해는 여느 해와 달리 개교기념일에 등교해 다양한 행사를 했는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샘솟은 매우 뜻 깊은 하루였다. 우리 모두가 우리 학교를 더욱더 사랑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사회와 국가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됐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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