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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11/02 김성용 기자

창원시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내년 1월 시내버스 환승센터 운영

창원시가 교통행정이 공을 들이고 있다.

30억을 들여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광역버스정보시스템은 내년 7월 완료된다.

옛 창원과 마산, 진해 3개 시가 따로 관리하던 시내버스 운영센터를 통합,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전체 1,852개의 정류장을 도로망을 따라 가로축과 세로축으로 나눠 고유번호를 부여해 체계적으로 관리,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편을 줄인다.

또 정류장에 버스도착 정보를 알려주는 단말기 200여대를 추가로 설치, 설치 비율을 5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창원시는 시내버스운영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버스의 임의 결행, 무정차 통과, 배차간격 미준수 등을 철저히 단속한다.

내년부터는 시내버스 환승센터도 운영한다.

창원시는 1일 내년 1월부터 시내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환승센터 3곳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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