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2일 경상대학교 중앙식당앞 분수대광장 주변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한 가운데 학생들이 장기기증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
경상대학교(GNUㆍ총장 하우송)는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강치영)와 공동으로 12일 경상대학교 중앙식당 앞 분수대광장 주변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학생처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젊은이들과 함께 생명 나눔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한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장기기증 종류는 생존 시에 할 수 있는 신장기증, 사후에 할 수 있는 각막기증과 장기기증, 뇌사자 판정 전에 할 수 있는 심장사 시의 장기기증 등이 있다.
경상대학교는 지난해 89명, 2008년 170명이 장기기증 협약서에 서명하는 등 생명 나눔 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해 오고 있다.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는 장기기증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하고, 생명 나눔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정한 이유는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아홉(9)명의 생명을 구(9)한다`는 의미이다. /이호상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