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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10/28  송창순 기자
진주종합경기장 일대 `국화의 향연`

진주시 문산읍 진주종합경기장 일대에 국화 향기가 가득하다. 진주시는 `제10회 진주 국화작품 전시회`를 지난 26일 개막했다. 전시회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열린다. 시 직영 양묘장과 각급 학교에서 1년간 기른 3만 1,000여점의 국화 작품이 선보였다. 11번의 순지르기 등 갖은 정성을 기울여 한 포기에서 1,200여 송이의 꽃을 피운 다륜대작이 관람객의 눈길을 모았다. 둘리, 곰돌이, 푸우 등 만화 캐릭터 형상을 한 국화 작품에는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송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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