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후보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30분 양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양산지역 정견발표회에서 자신이야 말로 보궐선거와 대선에서 승리하고 박근혜 후보와 더불어 상호 보완재가 되는 유일한 후보라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하 후보는 최근에 양산지역 인근에 위치한 잦은 원전 사고에 대하여 지적하며 원전사고의 대비 방안을 확실히 갖추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더불어 부산, 울산과 동남 광역경제권을 형성시 지정학적으로 가장 수혜를 입는 지역이 양산임을 지적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첨단의료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초일류 양산시로의 발전을 약속했다. 또한 통도사의 템플스테이 및 사찰문화의 전승과 주변테마공원을 조성과 의료전문도시의 도약을 위해 동남권 의료종합물류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성산 터널 개설사업 및 물금 ~ 상동 간 낙동대교를 건설하며 녹색과학기술원 설립을 추진을 공약했다. 이날 하영제 후보는 더불어 당원 대의원들에게 최근 통합민주당에서 새누리당 경선에 대비해 젊고 참신한 후보를 내세우려는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 하며 흠이 없고 깨끗한 후보 필승론을 누차 강조했다.
또한 경선이 몇일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자신을 선택하는 당원 대의원들이 급속히 늘고 있어 부동표 흡수율이 타 후보들에 비해 훨씬 높다고 주장하며 조심스럽게 승리를 자신하며 참석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박춘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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