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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군악대에서 처음으로 국악 전공(판소리ㆍ가야금) 부사관으로 임관한 최미성(22ㆍ여ㆍ군악ㆍ사진 왼쪽) 하사와 육군 병으로 제대한 뒤 2007년 해군부사관으로 입대했으나 공군이 좋아 해군 복무를 정리하고 공군 부사관으로 재입대한 홍판원(28ㆍ광역전송체계정비ㆍ사진 오른쪽) 하사. |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31일 열린 `제214기 공군 부사관 임관식`에서 350명(여군 41명)의 후보생이 하사 계급장을 달았다.
이들은 지난 12주간 기본 군사 훈련을 받으며 정신력과 체력을 연마했다.
김형철 공군교육사령관은 "정예 공군의 미래가 나에게 달렸다는 높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공군인이 되어 달라"라고 부탁했다.
최미성(22ㆍ여ㆍ군악) 하사는 공군 군악대에 처음으로 국악 전공(판소리ㆍ가야금)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공군에서 운영하는 군악대 사물놀이팀은 전원 공군 병사들로 구성됐다.
홍판원(28ㆍ광역 전송 체계 정비) 하사는 육군 병으로 제대한 뒤 2007년 해군 부사관으로 입대했으나 공군이 좋아 해군 복무를 정리하고 재입대했다.
/송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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