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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11/15  창원일보
주남저수지에 `겨울 진객` 속속 도착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가 `겨울 진객`들로 북적대고 있다. 국내 대표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는 지난달부터 세계적인 희귀조로 알려진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를 비롯해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2호), 큰고니(천연기념물 제201-2호) 등이 속속 도착했다. 이 밖에도 큰기러기, 개리, 흰빰검둥오리 등 현재까지 5,000여마리가 본격 겨울채비에 들어갔다. 사진은 주남저수지에 `겨울진객`인 큰기러기가 논바닥에서 부지런히 먹이를 찾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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