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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뻥이오~~" 기관차 화통처럼 생긴 뻥튀기 기계에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면 귀를 막으면서도 마냥 즐거웠던 어린시절이 있었다. 뻥튀기는 군것질 거리가 별로 없었던 시절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기던 간식이었다. 이제 뻥튀기 소리는 동네 주변에서 듣기 힘든 추억의 소리가 됐다.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2주정도 앞두고 거창군 중앙리 동네 어귀에서 추억속의 뻥튀기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올해 75세인 정종환 할아버지는 40년을 넘게 이 일을 하고 계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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