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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창구는 천주산 달천계곡 내 오토캠핑장을 오는 14일 정식 개장한다. 사진은 의창구 달천계곡 내 조성된 오토캠핑장 모습. |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이 오는 14일 문을 연다.
의창구는 천혜의 관광지인 천주산 달천계곡 내 조성한 오토캠핑장이 오는 14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에 앞서 구는 지난 2월 28일 임시개장으로 시설물 가동 상태 등 종합점검을 통해 지적된 인터넷 접수 방법, 데크 높이, 바닥쇄석 부족, 계단 이용 불편 등을 해결했다.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최근 캠핑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가족단위로 휴식과 여가활용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천주산 줄기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기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성한 창원시 최초의 오토캠핑장이다.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은 연면적 5170㎡ 규모로 오토캠핑장 텐트사이트 31면(평상4m×4m), 화장실 1동, 취사장 1동, 샤워장 1동, 캠핑용 전기박스 10개, 평의자 12개, 관리동, 주차장 및 기타 부대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오토캠핑장 이용은 인터넷사이트(http://camp.changwon.go.kr/)에서 접수 후 이용이 가능하다.
의창구 안전녹지과 관계자는 "`주5일 근무의 정착과 학교의 주5일 수업제가 시작되면서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이 개장되면 천주산 진달래축제, 삼림욕장과 연계해 자연을 벗삼아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휴식의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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