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76)께서 관절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으시는데요. 평소에는 본인부담금 1,500원을 냈는데, 며칠 전 저녁에 허리가 몹시 아프셔서 진료를 본 후 4,900원을 냈습니다. 주사나 검사 없이 약 처방만 받았는데 왜 진료비를 더 냈는지 궁금합니다.
답: 만65세 이상 환자가 외래진료를 받는 경우, 총진료비가 1만 5,000원 이하일 때는 본인부담금이 1,500원이며, 총진료비가 1만 5,000원을 초과할 때는 총진료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인이 부담합니다.
또한, 야간(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에 진료를 받는 경우에는 진찰료에 30% 금액이 가산돼 총진료비가 1만 5,000원을 초과하게 되므로 총진료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별표 3] 외래진료 등의 요양급여비용 총액에 관한 조건 및 본인부담액(제13조제1항 관련) 에 따라 의원급 외래 진료의 경우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인부담금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65세 이상 환자에 대해 상기와 같이 총진료비가 1만 5,000원 이하인 경우는 1,500원을 본인이 부담토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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