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섰다. 기록적인 폭염에다 전력수급 위기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올 여름도 9월을 맞아 물러날 채비를 갖추고, 가을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의 전령사를 보내 어김없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고 있다. 3일 의령군 화정면 조씨 고가 장독대에서 가을걷이 한 고추를 내다 말리는 농부의 손길이 정성스럽다. /신윤성 기자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3-7 1층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