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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11/24  송종구 기자
마산 아구골목 `아구4남매 벽화`새로운 명소로 인기

 

마산합포구 오동동 통술골목과 아구골목에 아구 4남매 벽화<사진>가 새롭게 선보여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이 곳은 벽화와 디자인 정비 등 골목길 환경 개선을 한 오동동 소리길(140m) 조성에 맞춰 마산중부경찰서(서장 김광룡)가 지난 15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구4남매 벽화를 만들었다.
　

벽화에는 4대 사회악으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하자는 의미를 가진 아구4남매 대형 실사벽화를 오동동 사거리에 설치 주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벽화는 폭 4.2m, 높이 2.6m의 크기로 주민친화적 치안활동을 펼쳐 안전한 마산을 만들겠다는 경찰의 의지를 담아 제작됐다.
　

한편 아구골목에 지역명물 아구를 소재로 만들어진 아구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지역특성에 잘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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