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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1/12  박형인 기자
거창군 행정과 황문현 주무관
공직생활 마무리하며 `아림1004` 참여
"어려운 지역민 위해 소중히 써 달라" 전해

거창군 행정과에서 군수 수행비서로 근무하던 황문현 주무관은 지난 10일자로 3년 6개월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면서 `아림1004` 운동본부에 1백만 4,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황문현 전 수행비서는 "큰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거창군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 비록 몸은 공직을 떠나지만 공직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어디에서든 거창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황문현 주무관은 지난 2010년 7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행정과에서 이홍기 군수를 수행했다. 그는 다가오는 6월 4일 지방선거 거창 2지구 광역의원출마를 위해 퇴직한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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