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공민배)이`번영 1번지 경남`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2월 3일까지 7개 학과 510명이 참여하는 무료 특강을 야간에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총 33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특강은 국제공인자격증 MOS, 임베디드 S/W, AUTO CAD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등의 전공 관련 자격증 강좌와, 해외 취업을 위한 일어, 중국어 회화와 공인 시험 등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또한 특강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학교측이 전액 부담해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남해대학은 그동안 차별화된 특성화 전략과 철저한 수요자 중심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최고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 아래`1인 2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ㆍ진로 가이드를 작성해 비치한 뒤 학과별 목표설정과 특강을 통해 직업기초능력과 외국어능력 향상을 도모해 왔다.
뿐만 아니라, 경남도와 연계한 산학관 일원형 교육을 위해 ▲취업전략 및 자격증 취득 특강 ▲인턴실무실습 지원 ▲현장 지도교수제 운영 ▲취업캠프 ▲글로벌 외국어 연수 ▲졸업생 추수지도 등 밀착형 개인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능력 향상에 힘써 왔다.
공민배 총장은 "직업은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기본 수단이기에 학생들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고, 계획대로 실천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특강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진로선택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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