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25.8.14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www.changwonilbo.com/news/9173
발행일: 2010/09/13  김문용 기자
언론인 김성우 통영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
통영 빛낸 공로 인정 만장일치 결정

향토문화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에게 2년마다 수여하는`제10회 통영시 문화상`수상자로 언론인 김성우(75ㆍ사진)가 선정됐다.


통영시(김동진)는 9월 8일 17명의 문화상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0회 통영시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안영 통영문화원장)에서 통영이 낳은 우리나라 당대 최고의 대 문장가로 많은 저서와 칼럼, 에세이집을 통해 고향 통영을 빛낸 공로를 인정하여 예술부문에 단독 추천 된 김성우를 만장일치 수상자로 결정했다.


김성우는 욕지도에 닻을 내리고 서울과 욕지도를 오가며 시낭송대회, 시낭송 강연, 독후감쓰기 등을 개최하였으며 전국시낭송대회 경남예선과 여름시낭송학교를 유치함으로써 통영을 전국에 알렸다.


1934년 통영시 욕지도에서 출생하여 원량초등학교, 통영중학교, 부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문리과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하였다. 한국일보사에 입사한 후 파리 특파원, 편집국장, 주필, 상임고문을 역임하는 등 44년 동안 신문사에 근속하면서 `김성우 칼럼` 등으로 명문장의 문명을 들날린 언론인이다.


언론 창달과 함께 문예 진작에도 크게 활약하여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시인협회와 한국현대시인협회가 공동 추대한 명예시인이며 한국연극협회가 추대한 최초의 명예배우이기도 하다.


문화부문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언론부문 서울시 문화상, 삼성언론상, 프랑스 국가공로훈장 등을 수상하였고 저서로`세계의 문학기행``세계의 음악기행``백화나무 숲으로``파리에서 만난 사람``문화의 시대``인생은 물음이다`외 다수가 있다. 
10월 1일 오전 10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6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지게 된다.
/김문용 기자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3-7 1층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