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우수기업들이 참가하는 채용박람회가 23일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3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상의 대강당에서 `2014 동남권 우수기업 일자리 한마당`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상공회의소와 경제인들이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해 설립한 `동남권 경제협의회`의 창립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또 부산시,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진구청,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부산여성회관, 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은행 등 지역의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행사를 지원한다.
행사장은 채용면접이 직접 이루어지는 채용관, 취업과 관련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취업컨설팅관, 직업심리검사를 하는 이벤트관, 유관기관의 취업 지원사업을 살펴볼 수 있는 홍보관 등으로 꾸며진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8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2,000여명의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동신유압, 동화엔텍, 리노공업, 선보공업, 광진엔지니어링, 부산은행, 해덕파워웨이 등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서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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