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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4/14  김광수 기자
창원시ㆍ국립현대미술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협약 체결
허성무 창원시장 "기념 전시를 통해 거장 문신이 새롭게 조명되고 재평가될 것"

창원시는 14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덕수궁에서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공동주최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14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덕수궁에서 `2022년 문신(文信, 1922-1995)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공동주최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 출신 조각가 문신의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은 2022년 상반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각가 문신 관련 모든 작품과 자료를 국립현대미술관에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에 대해 조사ㆍ연구하고 탄생 100주년 기념전시를 기획ㆍ운영한다.
 

문신의 조각은 우주와 생명의 신비를 담고 있는 `시메트리(symmetry)`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울 올림픽조각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25m 높이의 대형 스테인리스스틸 조각 `올림픽 1988`이 그의 대표작 중 하나다.
 

그는 소년 시절을 보낸 마산시 추산동 언덕에 청년 시절부터 꿈꿔 왔던 미술관을 세웠다. 1985년 본격적으로 건립공사를 착수한 지 14년만인 1994년 문신미술관을 개관했다.
 

이듬해 문신은 지병으로 타계했다. 미술관은 고인의 유언에 따라 2004년 당시 마산시에 기증돼 현재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이 오랜 시간 문신의 예술적 업적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립현대미술관은 문신 탄생100주년을 기념해 작가의 생애와 예술세계를 보다 깊이 있고 입체적으로 재조명하고, 더불어 지역 공립미술관과의 협업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2년 국립현대미술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를 통해 거장 문신이 새롭게 조명되고 재평가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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