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협의회장 박유신, 부녀회장 장명화)가 지난 14일 쾌적한 환경, 행복한공동체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창선면의용소방대 앞 마당에서 자원 재활용 헌옷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헌옷수집경진대회는 자원에너지 선순환하는 사회조성을 위해 새마을지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선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66명이 평소 마을에서 헌옷을 수집해 모아 뒀다가 헌옷수집경진대회 시에 헌옷을 배출해 재활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모아진 헌옷은 32개마을 6,150㎏이 수집됐으며 헌옷수거업체에서 수거한 후 사용가능한 자원으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전문 수거업체에 판매한 수익금은 향후 어려운 이웃 돕기 등에 쓰일 계획이다.
박유신 회장은 "이번 행사는 숨은 자원과 폐자원의 수거 및 재활용으로 깨끗한 주변환경 조성은 물론 그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 돕기를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다.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새마을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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