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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25  주소은 기자
의령군, 국도 20호선 4차로 꼭 만든다
오태완 군수 "수차례 중앙부처 방문해 설득"

오태완 의령군수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도로국장에게 사업의 타당성 등을 건의하고 있다.

 

의령군은 오는 8월 최종 고시되는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군이 20년 넘게 염원한 `국도 20호선 의령~정곡 구간의 4차로 확장`이 반영되길 희망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연이어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 등을 건의했다.
 

오 군수는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해 중앙부처 두 곳을 포함해, 관련 인사와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긴박하게 소화했다.
 

오 군수는 "20년 넘는 숙원 사업이 해결만 된다면 24시간, 스무 번, 이백 번이라도 찾아가 읍소하고 싶다"며 비장감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군은 그간 국회와 경남도, 국토연구원 등을 수차례에 걸쳐 방문해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조해진 국회의원(국민의힘ㆍ밀양ㆍ의령ㆍ함안ㆍ창녕)은 국회의원 공약 사업 최우선 과제로 `의령군 국도 20호선 확장`을 꼽았다.

 

최근 조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국도 20호선`에 대해 논의한 보도가 나오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군은 지역낙후도 170개 시ㆍ군 중 전국 133위(2020 KDI), 소멸 위험도 전국 14위(2019 한국고용정보원)로 수치상 보여지는 어려움이 분명 있다.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 `국도20호선 확장`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것이다.
 

군은 `경남의 미래`를 위해서도 `국도 20호선 확장`은 꼭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024년 개통되는 함양-울산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간 남북 간선축으로 확장을 통한 연계도로 기능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경남 내륙 지역과 울산 방면 간 최단 경로로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경남 전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최초 1999년 `제1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4차로 신설이 결정됐고, 이후 2차 계획에서는 제외됐다. 이후 계획이 수정되고 다시 제안하는데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더 지났다.
 

군 관계자는 "20년 세월은 인고의 시간만이 아니었다"며 "더 많이 준비했고, 더 많이 선보여 온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은 이제 `결실의 시간`을 맞을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한편 국토부 발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군의 행정력 집중, 정치권의 노력, 전 군민 기대감이 한데 모여 어느 때보다 의령군이 관심을 쏟고 있다.

 

/주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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