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해군 상주면 귀촌 어머니의 영어 놀이교실. |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작은학교살리기 사업에 참여해 상주면에 귀촌한 한 학부모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놀이 교실`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시골 작은 학교`와 `귀농ㆍ귀촌인` 간 선순환 교육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상주면에는 25명의 상주초등학생들과 가족 등 50여 명이 새롭게 정착했다.
이들 중 상주초등학교 1학년ㆍ4학년 자녀를 둔 예원영 씨는 지난 13일과 14일 상주면종합복지회관에서 상주초등학교 1~3학년 10여 명으로 대상으로 `영어 놀이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메뉴 `강좌나르미` 하단의 강좌신청을 통해서 지난 6월부터 운영되는 강좌다.
당초에는 상주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운영을 해오다가 더욱 원활한 학습을 위해 최근 상주면종합복지회관으로 옮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한편 영어 놀이 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화요일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박춘성 기자
pcs.7171@changwonilbo.com
http://www.changwonilbo.com/news/257853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