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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9/16  여환수ㆍ김욱 기자
윤석열, 창녕 방문으로 홍준표 심장 꿰뚫었다
지역 주민들, "세기는 세네…" 정치권도, 洪 최대지지 지역 `기선제압`
창녕은 洪의 고향이자 6.25 최후 방어선 지역 `해이해진 국가안보 고취`
"고향이라던 洪도 안 찾는 촌 동네를 어찌…" 군민들 `환영`ㆍ`의아` 교차

야권 유력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총장이 군부지역인 창녕군을 방문한다.
 

당내 경선 1차 컷오프 결과에 고무된 윤 후보측이 `물 들어올 때 노 젓겠다`는 차원으로 `洪의 기를 확실히 제압`하기 위한 고도의 전략으로 분석된다.
 

윤 후보는 1차 컷오프 직후 경북과 경남 방문 일정에 18일 `창녕군 깜짝 방문`일정을 공개해 창녕군민은 물론 대다수 국민들로부터 `촌동네까지 챙기시네…`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이날은 추석 대목을 앞둔 창녕읍장날로 창녕군민은 물론, 외지인들까지 수천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후보의 창녕방문에 지역과 중앙정가에서는 `국민의힘 경선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란 반응이다.
 

창녕군은 1950년 6월25일 북한의 남침으로 전 국토가 적화 위기에 처했을 때 국군과 미군이 `낙동강최후방어선`을 구축해 반격의 단초를 제공한 지역으로 국가 안보에 상징적인 곳이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 들어 느슨해 진 국가 안보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확고한 안보정책을 수립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반드시 수호하겠다는 윤 후보의 의지를 국민들에게 인식시켜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창녕군이 경선 경쟁자인 홍준표 후보의 고향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윤 후보가 홍 후보의 고향인 창녕군을 먼저 찾아 추석인사를 겸한 지지를 호소해 洪의 바람을 미리 차단하고, 洪의 기를 누르겠다는 강력한 암시로 보여진다.
 

윤 후보의 창녕방문에 대다수의 군민들은 "추미애와 조국 법무장관에 맞서 눈도 끔쩍 하지 않더니 역시 세긴 세다. 호랑이 잡으로 굴을 찾는 걸 보니…"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우 모 씨는 "입만 열면 고향이라던 홍준표 후보도 창녕을 안 찾는데 윤석열 후보가 방문한다는 소식에 모두들 놀라고 있다"며 "야권 선두 후보가 촌 동네까지 관심을 가져줘 많은 이들이 호평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환수ㆍ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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