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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내 창업지원기관ㆍ단체 협의체인 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구성하고 16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
창원시는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관내 창업지원기관ㆍ단체 협의체인 창업지원기관협의회를 구성하고 16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창원시 창업지원기관협의회`는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ㆍ단체 간 소통과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기술혁신과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기술창업에 기관별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 지원한다.
이는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수도권으로 심하게 편중되고 있는 스타트업 지형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를 주축으로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ㆍ신용보증기금 창원지점, 창원산업진흥원 등 6개 창업지원기관과 창업보육센터 7개소 그리고 투자기관인 인라이트벤처스(유), ㈜경남벤처투자 및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 등 모두 17개 조직이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기술창업 지원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행ㆍ재정적 지원을 통해 기술 창업 붐 조성 ▲유관기관ㆍ단체는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업화 지원 등 창업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역할 ▲창업보육센터는 초기 창업자를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창업자 교육ㆍ훈련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성공률 제고에 힘쓴다 ▲투자기관은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스타트업을 스타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뜻을 나눴다.
시는 지난 5월 기술창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7월에는 창업지원센터를 창업지원주택 옆으로 이전 확장해 문을 열었다.
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TIPS 창업팀 발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CES 참가지원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시책 도입과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며, 오는 10월 13일에는 지역 최대의 스타트업 축제인 `2021 스타트업 테크쇼`도 개최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창업지원기관협의회 출범은 미래 창원의 먹거리가 될 기술창업을 선도하고, 창원만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창원을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나오는 기회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57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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