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16일 성산구 성주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천선일반산업단지내 공장용지 분양공고를 냈다.
창원시에 공장이 있는 상시 근로자 수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4필지 6만522㎡를 분양한다.
회사당 1개 필지만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
천선일반산업단지는 3.3㎡당 분양가가 200만원대 초반으로 주변 공장용지 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금속ㆍ전기ㆍ기계ㆍ자동차ㆍ기타운송장비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분양신청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다.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내 부족한 중소기업 공장용지난 해결을 위해 천선일반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창원시는 신청기업의 재무구조, R&D 투자실적 등을 평가하고 추첨을 통해 분양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공장건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