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최근 뉴스에서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경피적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의 급여 기준이 바뀐다고 하던데, 어떻게 변경되는 건가요?
답 : 경피적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 마비의 위험이 있을 때 그물망 같은 스텐트를 넣어 막힌 혈관을 뚫어 주는 시술입니다.
오는 12월 1일부터 적용되는 `관상동맥 스텐트 급여기준 고시`의 주요 내용은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시 보험 급여로 인정되는 스텐트의 개수가 `평생 3개`라는 종전의 인정 개수 제한을 없애고, 개흉 수술이 권장되는 중증 관상동맥 질환자(보호되지 않은 좌주관상동맥, 다혈관질환) 중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심장 통합 진료(순환기내과 전문의 및 관상동맥 우회로술을 실시하는 흉부외과 전문의 각 1인 이상 구성)를 통해 치료 방침을 결정하도록 돼 있습니다.
이는 스텐트 시술을 하다가 응급 상황이 발생해 개흉 수술로 급히 전환해야 하는 경우를 대비해 환자를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료 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
http://www.changwonilbo.com/news/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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