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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 장군 국제요트대회와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크루즈 요트대회로 자리잡은 2015 제4회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해운대 수영만 일원에서 열린다. |
2015 제4회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가 25, 26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수영만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06년 `부산컵 국제요트대회`로 출발해 2011년에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로 명칭을 바꿨으며 이순신 장군 국제요트대회와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크루즈 요트대회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한국, 일본, 러시아 등 14개 나라에서 70여 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25일과 26일에 4차례 레이스를 펼친다.
부대행사로 오는 5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부산∼후쿠오카를 항해하는 한일 아리랑 레이스도 펼쳐진다.
이 행사는 1973년 시작해 격년으로 42년째 개최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크루즈 요트의 수준 높고 멋진 레이스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해양관광도시 부산이 국내 최고의 요트 도시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해양 스포츠 중심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2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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