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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4/26  정종민 기자
창원 용지호수 덮친 흙먼지ㆍ꽃가루

창원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의창구 용지호수가 흙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뒤덮였다. 주말인 27일 용지호수에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인접 주공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날아온 흙먼지와 황사 및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호수에 내려앉으면서 호숫가를 오염시켜 휴식을 위해 호수를 찾은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줬다. 정우상가 주변 상인과 이용객 등은 "인접 주공아파트 재개발 공사장에서 날아온 흙먼지 때문에 차량을 새워 놓으면 온통 흙먼지가 뒤집어 써 세차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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