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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10일 부원동을 시작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허추자 부원동장이 어르신들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해시는 효를 실천하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부원동을 시작으로 삼안동, 북부동, 회현동, 동상동 등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 잔치를 개최해 웃어른을 공경하는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맹곤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도 시의원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부원동(동장 허추자)은 이날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부원동 청년회 (회장 장성욱)주관으로 김해중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어르신 600여명을 모시고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함께 어우러져 효를 실천하였다.
이날 행사는 초청가수공연, 경기민요공연, 아코디온 연주, 장기자랑, 화합한마당, 경품추첨 등으로 푸짐한 상품을 전달하고 최고령자인 문말순(100), 강상권 (93) 어르신에게는 특별 상품도 전달했다.
허추자 부원동장은 인사말에서 웃어른을 공경하고 받드는 아름다운 값진 전통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며 오늘은 맛있는 음식과 노래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시고 건강한 생활을 누리라며 덕담했다.
/차환식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2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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