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LIG연수원 화재 1명 숨져
사천에 있는 LIG연수원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작업중이던 인부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9시 20분께 사천시 곤양면 대진리 소재 LIG연수원 연수원 숙소동 1층 로비에서 불길이 치솟아 삽시간에 건물로 번졌다.
이 불로 이곳에서 작업중이던 안모(57ㆍ진주시 가좌동)가 숨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사천소방서 소속 소방차 10여대가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화에 나섰으며, 불길은 모두 잡았다.
경찰과 사천소방서는 주변 사람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및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영석 기자
50여차례 농촌 빈집털이 20대 영장
거제경찰서는 10일 수시로 농촌 빈집에 몰래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백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경남 거제나 통영 등을 배회하며 농가에 몰래 들어가 돈을 들고 달아나는 수법으로 50여 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농민들이 낮에 작업을 나가면서 문단속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충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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