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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이번대회에서 종합우승한 창원시(가운데)ㆍ준우승한 합천군(왼쪽)ㆍ3위 입상한 진주시(오른쪽) 선수들이 우승깃발과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제19회 경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이병희 경상남도의회 부의장ㆍ나동연 양산시장ㆍ권민호 거제시장 등 내빈ㆍ선수ㆍ임원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본지 5월 25일자 14면 보도>
"장애는 생각입니다, 체육은 생활입니다"라는 슬로건하에 경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와 양산시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정식 종목 11개 (배드민턴ㆍ탁구ㆍ볼링ㆍ수영ㆍ당구ㆍ조정ㆍ플라잉디스크ㆍ육상ㆍ게이트볼ㆍ줄다리기ㆍ큰줄넘기), 시범종목 2개(축구ㆍe스포츠), 체험경기(뉴스포츠 5종) 총 18개 종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선수 및 임원 3,000여명이 참가해 대항전을 겨뤘다.
대회 결과 창원이 4,002점으로 종합우승, 합천군이 3,878점으로 준우승, 진주시가 3,796점으로 3위를 입상했으며, 장려상으로는 거제시, 모범선수단상은 창원시 마산, 전년대비 성적이 가장 크게 오른 시ㆍ군에게 주는 성취상은 대회 개최지인 양산시가 차지했다.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이성섭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옥성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4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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