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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09/28  정병기 기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국내 최초 부인과 로봇수술 해냈다
이정훈 교수팀, 다빈치Xi 단일공 이용 자궁내막증 환자 등 수술 성공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28일 국내 최초로 다빈치Xi 단일공을 이용한 부인과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부인과 이정훈 교수 수술팀은 이날 다빈치Xi 단일공수수(Single-Site)장비를 이용해, 유착을 동반한 좌측난소의 자궁내막증 환자와 임신 14주 크기의 자궁선근종 환자의 수술에 성공했다.
 

수술팀은 배꼽부위에 2cm 크기의 단 하나의 작은 절개구멍을 낸 뒤 다빈치 Xi 단일공수술 장비를 이용한 수술을 시행했다. 정교한 로봇수술을 통해 의사의 손 떨림 없이 주변 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었다.
 

다빈치Xi 단일공수술은 복강경 단일공 수술에 비해 좌우 손 바뀜이 없고 수술동작이 자유로워 집도의가 매우 편리하며, 3~4개 부위를 절개해야 했던 기존의 로봇수술과 달리 하나의 절개부위를 통해 수술이 가능해져 환자의 통증과 출혈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최신사양의 제4세대 Xi 다빈치 로봇수술기기를 도입했다.
 

기존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도 암수술은 물론 비뇨기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의 다양한 최소 침습 수술에 제4세대 Xi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확대 적용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3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i에서만 단일공 로봇수술이 가능했으며, 올해 9월 최신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에서도 단일공 로봇수술 허가가 이뤄졌다.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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