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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1/06  창원일보
[김수용의 건강 칼럼]
근막통증후군-만성적인 목ㆍ어깨통증 유발

무룹병원 김수용 과장
일상생활에서 흔히 잠에서 일어난 뒤에 목이나 어께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담에 걸린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잠을 잘못 자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임시방편으로 찜질을 하거나 파스를 붙이곤 한다.

 

이러한 경우 약 3-4일 정도가 지나면 통증이 완화되거나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목, 어깨통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나고 자주 담에 걸린다면 근막통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근막통증후군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근막의 통증 유발점이 갑작스럽게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과도하게 긴장하게 돼 근육 조직이 손상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몸에 맞지 않는 책상과 의자를 사용하거나 PC,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으로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자주 사용하는 근육에서 호발한다.
 

목과 어깨, 날개 뼈 부위에서 자주 발생하지만 근막통증후군은 신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다.
 

근막통증후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점 더 심해지게 된다.
 

근막통증후군의 특징은 통증유발점과 연관통으로 설명할 수 있다. 통증유발점은 근육이 심하게 뭉쳐서 근육의 일부가 단단하게 매듭이 지어져 있는 부위로 이곳을 누르면 심한 통증으로 호소하게 된다.

 

또한 이 통증유발점을 눌렀을 때에 다른 부위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연관통이라고 한다.

 

연관통의 경우, 통증 유발점의 근처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동떨어져있는 부위에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근막통증후군에 숙련된 의사가 아니면 진단하기 쉽지 않다.
 

근막통증후군의 치료는 우선적으로 스트레칭 운동과 찜질(온찜질), 약물요법, 물리치료 등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가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발통점에 직접 주사를 놓을 수 있고 비수술, 비약물 근막통증후군 치료인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통증호전에 큰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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