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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시 소속 6급 이상 공무원 전원과 산하기관 모든 간부들이 연말ㆍ연시 관내 각급 복지시설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
창원시는 시 소속 6급 이상 공무원 전원과 산하기관 모든 간부들이 연말ㆍ연시 관내 각급 복지시설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간부 공무원부터 자원봉사에 나서 복지수요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등 `애민(愛民)ㆍ봉공(奉公)하는 공직관`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오는 22일 동지(冬至) 날에 진해지역 `자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행정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저소득노인과 장애인에게 팥죽과 백설기, 감귤 배부 등 급식 봉사를 할 예정이다.
정구창 제1부시장과 기획예산실 소속 6급 이상 공무원들은 지난 13일 의창구 북면 `창원성심양로원`을 방문했다.
유원석 제2부시장도 오는 22일 진해중앙성당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창원시 간부공무원 릴레이 봉사활동은 시 산하 전 실국ㆍ직속기관ㆍ사업소ㆍ구청ㆍ읍면동은 물론 창원시설관리공단, 창원경륜공단, 창원문화재단,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시정연구원 등 모든 산하기관도 동참해 내년 1월까지 이어간다.
전체 36개 팀으로 구성되는 이번 간부공무원 봉사단은 관내 무료 급식소, 노인요양시설, 아동보육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을 찾아 급식 봉사, 환경 정비, 시설 보수, 세탁물 처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안 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는 시점에서 시 산하 공무원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통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복지 계층을 찾는 더불어 함께하는 친서민 시정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8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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