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문상식)는 구청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축하선물을 새롭게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재 마산합포구는 현재 보온·보냉 가방을 혼인 축하선물로 전달하고 있으며 새롭게 디퓨저 세트를 제작해 5월 말부터 배부할 예정이다. 실내 장식과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있는 디퓨저에는 신혼부부의 삶에 향기를 더하고 축복하는 의미를 담았다. 축하선물은 혼인신고일 기준 1인이라도 창원시 주소로 돼 있으면 배부한다.
앞서 마산합포구는 민원지적과 입구에 기존에 설치돼있던 ‘혼인신고 포토존’에 다양한 축하 피켓과 소품을 비치하고, 조명과 꽃장식을 더해 ‘고객맞춤 축하 포토존’으로 새단장 해 운영 중이다. 포토존은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정숙 민원지적과장은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신혼부부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축하선물도 받고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남기며 축제 같은 하루를 보내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303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