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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주민센터는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실시된 `제7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경남도 포상식`에서 3명의 지역청소년이 국제포상협회(IAF)와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포상 인증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왼쪽부터 김휘성ㆍ조선경ㆍ전주은 학생. |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주민센터는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실시된 `제7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경남도 포상식`에서 3명의 지역청소년이 국제포상협회(IAF)와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포상 인증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행정기관에서는 전국 유일하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용지동주민센터는 학교 외 청소년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역사회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실효성 있는 청소년 성장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균형 있고 조화로운 청소년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7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경남도 포상식`은 여성가족부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했으며, 경남도 내 포상제 활동청소년들 중 용지동은 최고 단계인 금장 1명(김휘성ㆍ창원용호고 3학년)과 은장 2명(전주은ㆍ경일여고 2학년/ 조선경ㆍ경일여고 2학년) 등 총 3명의 포상인증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창원 최초로 배출한 금장은 우리나라에 포상제가 도입된 10년간 35명만이 수상의 영예를 누리는 받기 어려운 인증서로 경남에서는 2013년 1명 배출 후 4년 만에 두 번째 인증자를 배출하게 됐다.
금장 수상자인 김휘성 군은 봉사, 신체, 자기개발, 탐험, 합숙 등 5가지 영역의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 4년간 꾸준히 활동에 참여한 결과 `금장`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됐다.
김휘성 군은 활동 사례발표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경험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최낙봉 용지동장은 "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꾸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역량강화 및 미래 우리 시 핵심인재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진취적이며 균형 있고 조화로운 청소년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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