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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한 양산물금 택지개발지구내 35호 국도상의 석산지하차도의 개통에 이어 금오대교와 연결되는 도로가 지난달 개통됐다. |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한 양산물금 택지개발지구내 35호 국도상의 석산지하차도의 개통에 이어 금오대교와 연결되는 도로가 지난달 개통됐다.
이 도로는 지난 2009년 12월 금오대교 준공으로 물금지역과 동면지역을 연결해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했지만 석산지하차도 공사의 지연으로 35호 국도와의 접속이 불가해 우회도로를 이용하게 됨에 따라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했었다.
이번에 잔여구간 200m의 왕복 6차선 도로가 개통돼 35호 국도와 직접 접속할 수 있어 남양산 IC와 부산을 왕래하는 많은 차량들이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하는 등 교통흐름의 활성화로 침체된 동ㆍ면지역의 상권과 택지분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이용시 우회로 인한 경제적, 시간적 손실이 개선됐으며 양산천 중심으로 2개 지역으로 단절된 느낌을 주던 신도시 이미지를 도로의 완전개통으로 하나의 신도시로서 같이 발전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신도시내 택지개발공사와 지구외 간선도로 공사가 점차적으로 준공되고 있어 내년도에는 일부구간을 제외한 도시기반시설의 설치 대부분이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