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교통안전 조기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교통공원에서 오는 4월 2일부터 양산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 실시와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울산ㆍ경남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안전교통 교육프로그램을 구축ㆍ운영할 계획이다.
동면 가산리 가산수변공원 내에 위치한 어린이교통공원은 이동식교육장과 교통안전표지판, 신호등,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물이 설치돼 실내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가산수변공원에서 야외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곳이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상반기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월~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황산공원홈페이지(https://hwangsanpark.yangsan.go.kr/)를 통해 이용 한 달 전부터 일주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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