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시청에서 양산시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베니키아양산호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관광은 관광객 체류기간이 길고 체류비용이 커 21세기 고부가가치 관광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양산부산대병원이라는 최적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의료관광객 유치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하지만 시의 의료관광객 유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외국인 환자가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이 없어 아쉬움이 많았으나 얼마전 관광호텔인 베니키아양산호텔이 운영을 시작해 의료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을 찾는 외국인환자들이 할인된 숙박요금으로 베니키아양산호텔의 우수한 고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양산부산대병원은 의료관광객 유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양산시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는 의료관광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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