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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에서 출산장려 정책 사업으로 시행하는 아기 주민등록증. |
양산시는 올해 신규 출산장려 정책사업으로 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은 시가 출산가정에 추억을 선사하고 출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201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세 미만 영유아이다.
아기 주민등록증 앞면에는 이름, 사진,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되고 뒷면에는 성별, 태명, 태어난 시각, 몸무게, 키, 혈액형, 띠, 부모 이름, 부모의 바람 등이 기재되며 본 증은 기념물로 법적 효력은 없다.
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아기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과 아기사진(파일)을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신청 후 약 한달 이내에 아기 주민등록증이 제작ㆍ발급되며 아기 주민등록증을 보관할 수 있는 통장 파우치도 함께 제공된다.
양산시는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외에 올해 신규 사업으로 유축기 대여사업을 지난 2월 1일부로 개시했다.
/박상현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8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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