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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4/18  임다율 기자 일부 연합뉴스
노랑ㆍ분홍빛 봄꽃 물결 "4월엔 부산으로 오세요"
부산관광공사, 달맞이길ㆍ대저생태공원 등 추천

부산관광공사가 4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달맞이길(문탠로드), 오륙도 해맞이공원, 대저생태공원, 부산시민공원 등을 추천했다.
 

`꽃길만 걷자, 부산의 봄꽃명소`라는 주제로 노랑ㆍ분홍빛으로 물들이는 관광지를 선정했다.
 

먼저 달빛을 은근히 머금은 벚꽃을 즐기려면 달맞이길을 추천한다.
 

예로부터 달맞이길은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유명했다.
 

벚나무와 송림이 울창하게 늘어선 8㎞에 이르는 해안도로(해운대 미포오거리∼송정터널)는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다.
 

해마다 4월이면 이 길을 따라 일렬로 서 있는 벚나무에서 꽃 비가 내린다.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언덕 도로변에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달맞이길은 해운대 12경 중 하나다.

 

달맞이길 내 조성한 길이 2.5㎞ 순환산책로인 문탠로드도 걷기 좋은 코스다.
 

해월정, 청사포, 달맞이길 어울마당이 달맞이길을 따라 이어지고 맞은편에는 카페, 레스토랑이 모여 있다.
 

오륙도가 내려다보이는 오륙도 해맞이공원에는 2009년 남구에서 희망근로사업으로 조성한 3만 7,190㎡ 규모의 꽃단지가 있다.
 

4월이면 해안 절벽을 따라 노란 유채꽃이 가득하고 바람이 불 때마다 일렁이는 유채꽃이 쪽빛 바다와 어우러진다.
 

2013년에 조성된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길이 약 15m로 유리판 24개를 바닥에 깔아 이어놓았다.
 

파도가 해안 절벽에 부딪히는 모습을 투명한 유리 다리를 통해 보는 맛이 짜릿하다.
 

강서구에 있는 대저생태공원에는 유채꽃 단지가 조성돼 있는데 규모가 76만㎡로 축구장 100배 크기를 자랑한다.
 

유채꽃이 끝없이 펼쳐진 노란 바다를 연상하게 한다. 꽃길 사이로 다니는 마차와 곳곳에 만들어진 조형물을 아무렇게나 찍어도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부산 남구 용호동 오륙도 해맞이공원에 시민들이 노란색으로 물든 유채꽃을 구경하고 있다.

 

지난 16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단지가 노랗게 물들었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고 있는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에는 개막공연 유채꽃 신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이 이어진다.
 

부산진구 범전동에 있는 부산시민공원은 봄나들이 명소다.
 

홍매화를 시작으로 목련, 유채꽃, 왕벚나무꽃, 영산홍 등이 줄지어 피어오른다. 공원 면적은 47만 3,297㎡로 워낙 넓어서 대충 훑어만 봐도 2시간 정도 걸린다.
 

98종 85만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알록달록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28일까지 페이스북으로 봄꽃축제와 관련된 사행 시 짓기 이벤트를 한다.
 

당첨자에게 호텔 숙박권, 커피 쿠폰, 벚꽃 우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강서 낙동강변 30리 벚꽃축제와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 기간 운영되는 현장 홍보부스에는 로맨스 라이딩, 포토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임다율 기자 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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