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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4/23  김광수ㆍ조윤정 기자
야3당 드루킹 관련
`특검법안ㆍ국조요구서` 공동 제출

6.13선거 어쩌면 정치 전문가 예상 빗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 `조심스레`
특별검사 임명 등 법률안 `특검법`…야3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때 합의
양金 여론 시간 흐를수록 변화…드루킹 댓글 사건 조사결과에 표심 이동

야3당은 더불어민주당의 드루킹 댓글 사건의 호제를 만나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이견 없는 합의로 특검과 국조에 합의했다.
 

23일 자유한국당ㆍ바른미래당ㆍ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더불어민주당원의 댓글조작 사건(드루킹 사건)과 관련한 특검 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야3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한 뒤 "특별검사 임명 등 관련 법률안인 특검법에 대해 야3당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3시30분에 3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모여 특검법(발의안)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함께 국회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또한 "각 당의 안을 조율ㆍ조정해서 합의안을 만들었다"면서 "(구체적인 법률안의)문안은 접수하면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도 "오늘 개헌에 대해서는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논의한 바는 없고, 차후에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평화당 관계자는 "세 당이 각 당의 안을 만들어왔는데 (내용이)다 비슷했고, 특별히 이견이 없어서 쉽게 조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야3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에서 공동 특검법 발의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특검 법안과 국정조사 요구서가 받아들여질 경우 양김의 리턴 매치로 알려진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김태호 후보와 김경수 후보의 지지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여ㆍ야는 물론이고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루킹 댓글 사건이 터지기 이전에는 집권 여당후보인 김경수 후보가 약간은 우세를 보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여론의 변화가 느껴지는 모양세가 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를 문재인과 홍준표의 대결로 보지말고 김태호와 김경수의 대결로 보아달라고 한 것으로 볼 때 자신감이 붙은 것으로 정가는 해석하고 있다.
 

드루킹 및 경인선 등 댓글 사건의 조사 결과에 따라 표심의 이동은 심하게 생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6.13지방선거는 어쩌면 정치 전문가들의 예상이 빗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김광수ㆍ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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