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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기술사업소 청사 조감도. |
거제지역 어업인의 숙원 사업인 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거제사무소 신청사가 오는 10일 착공한다.
도 수산기술사업소 거제사무소 신청사는 해양수산부와 경남도가 총 공사비 20억원을 50%씩 부담해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의 거제항 부지에 대지면적 1,500㎡, 연면적 786.8㎡규모로 신축,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신축 청사는 본관(연면적 637㎡)과 별관(연면적 150㎡) 2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상 3층으로 구성된 본관은 1층에는 민원상담실 및 사무실이 위치하고 2층은 어업인 정보화 사랑방ㆍ소회의실ㆍ참고 도서실ㆍ소장실이 3층에는 어업인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 2층 규모의 별관은 유생조사와 시료분석을 위한 실험실 등이 배치된다.
정보화 사랑방과 참고 도서실은 어업인들이 각종 수산 관련 연구 및 정보화 자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도 수산기술사업소 거제사무소는 지난 1976년 6월 수산청 국립수산진흥원 거제어촌지도소로 개소했다.
주요 업무로 어업인 소득향상 및 수산업경영인 육성, 자율관리공동체 발굴, 적조 예찰, 해양환경조사, 연구교습어장 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다.
/허덕용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95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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