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귀성객 및 관광객,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민생대책`을 마련했다.
의창구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재난 사고 예방 등 각종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5일동안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상황실은 연휴기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 약국 안내, 비상진료 실시, 관광 안내 및 불편신고 접수, 쓰레기 및 교통불편 등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검소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289개소, 소외계층 8,449명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펼친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화장실 38개소 청결상태 점검과 시 관문, 읍면동 경계지역, 터미널ㆍ역ㆍ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집중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도로변 잡초 제거와 불법 광고물 및 쓰레기 수거에도 온 행정력을 쏟을 예정이다.
서민생활 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성수품 등 물가 안정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 밖에 각종 재난 등 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하는 등 주요 도로와 가로등 등 각종 시설물 점검 완료로 주민불편 최소화에 나서기로 했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연휴기간 동안 구민과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이 즐겁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다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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