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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6/03  김아림 김남희 기자
선거 광풍 휩쓸고 간 자리…
뜯지 않은 선거 공보물 쓰레기 더미
곳곳에 내걸린 현수막 철거 골머리

유권자들에게 후보자를 알리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한 현수막이 선거가 끝나는 3일부터 일제히 철거된다.
여기에 미개봉 선거공보물이 쓰레기 `전락`하면서 사실상 쓰레기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 선거 현수막 철거 시작
선거 현수막은 10㎡로 면적만 규제한 데다 비례대표를 제외, 단체장은 물론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들이 자신의 선거구내 읍ㆍ면ㆍ동에 각 1개씩 설치가 허용됐다.


후보자들이 모든 선거구내에 1개씩 설치한 것으로 가정할 경우 지난달 20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무려 4000개를 웃도는 현수막이 거리 곳곳에 내걸렸다.
통상 현수막 1개의 무게를 1.5㎏으로 추산하면 무게만 5.7t으로, 시골지역의 하루 평균 쓰레기 발생량의 13∼14%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후보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7m길이의 현수막을 모두 합쳐 거리로 환산할 경우 이번 선거에 설치된 현수막의 길이만 무려 26.7㎞에 해당된다.


경남선관위는 "선거법에 따라 선거가 끝나는 3일부터 후보자들은 현수막을 포함, 선거운동을 위해 설치한 선전물이나 시설물 등을 지체 없이 철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거가 끝나고도 설치한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는 후보자의 경우 공직선거법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문다.


▲ 뜯지도 않은 선거공보물 쓰레기 `전락

 선거날 새벽, 창원시내 주택가 쓰레기 투기 장소 곳곳에 뜯어보지도 않은 선거공보물들이 무더기로 버려져 있었다.
1인 8표제 선거로 올해 유난히 많은 선거공보물이 발송됐지만, 일부 반송되거나 선거 무관심 속에 열어보지도 않은 채 곧바로 쓰레기장으로 향한 공보물이다.


이날 환경미화원들의 손길은 유난히 분주했다.쓰레기 수거차량에는 공보물로 넘쳐났다.쓰레기 투기 장소에는 각종 생활쓰레기와 함께 개봉도 하지 않은 선거공보물과 후보자의 명함들이 뒤엉켜 수북이 쌓여 있었다.


경남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로 도내에 발송된 선거공보물은 2000여 장이 넘는다고 했다.


이 중 배송 단계에서 수령자의 주소 변경 또는 도난 등의 이유로 분실될 경우 쓰레기로 버려지는 일이 부지기수다.


선거 때마다 유권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선거공보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김아림 김남희 기자 kal529@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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