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김조원)가 한자리에 모여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사진>고 24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송도근 시장과 김조원 회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이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사업 발굴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대보증제도 이차보전 ▲항공우주 부품 강소기업 지원 ▲항공우주산업 전시회 참가 및 마케팅 지원 ▲기업지원을 위한 공간ㆍ시설의 지원 및 공용 인프라 구축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및 교육훈련 상호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항공우주산업 기업체들과 함께 상생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겨있다.
특히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우대보증제도에 대한 사천시의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전)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보증기금으로 정부예산 4,000억원을 출연하고 항공우주협회에서 보증 수요조사 및 검토를 통해 우선지원 대상자를 선정, 항공ㆍ우주산업 기업체에게 최대 100억원(시설자금 포함 시)을 지원하는 제도에 시가 기업의 이자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것으로써 초기 자본이 많이 필요한 항공우주 기업체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시와 항공우주협회는 이차보전에 대해 추가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내에 있는 기업체들에게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 전망했다.
향후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공분야 기술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상호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협약식에서 항공우주협회가 시에 `협회 명예 회원증`을 수여함으로써 향후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 관계는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진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6404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