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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4/15  백진국 기자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 경제 살리기 총력
조선산업 위기극복ㆍ고용안정, 산업경쟁력 강화 등 1,714억원 투입

경남도는 창원 재료연구소에서 `제9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열고 경남경제 살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경남 스마트산업 전문인력 양성 추진계획 ▲경남 조선업 위기극복 방안 ▲경남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등에 대해 심도있는 정책제안을 토론했다.
 

도는 스마트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과 병행, 스마트공장 시장을 선점하고, 양질의 스마트공장을 도입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 제조인력 8,000명을 양성한다.
 

이에 따라 도는 재직자ㆍ전문가 교육 분야와 신규인력 양성 분야로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누어 세부 분야별 현장 맞춤 특화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경남테크노파크, 삼성전자, 경남창원 산학융합원, 중소기업진행공단,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대, 경상대, 경남대, 인제대, 영산대 등 도내 모든 교육기관을 결집하는 등 기능을 분산하고 약 30개 과정 이상을 운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000개 확산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했다.
 

올해는 스마트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현장 맞춤형 스마트공장 모델 발굴, 업종별ㆍ단계별 시범모델 구축 및 제조기업 스마트산업 실태조사 등 제조혁신 질적 고도화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는 등 경남 경제 재도약의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한층 가속도를 내고 있다.
 

경남 조선업 위기극복과 관련 지난 3월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최근에는 지역의 조선 협력업체와 기자재업체의 일감과 근로자들의 고용불안 등의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조선산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 등 8개 사업, 423억원 규모의 고용안정 지원과 LNG벙커링 핵심기자재 지원 기반구축 사업 등 11개 사업, 1,291억원 규모의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초 창원시 진해구를 비롯해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등 4개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2020년 4월 4일까지 1년간 연장된 것과 관련 이들 4개 지역 외에 창원 성산구와 김해시를 추가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2019.5.29.~2021.5.28.)도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경남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과 관련 최근 2년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14곳이 선정돼 전국 지자체 중 2위를 했다.
 

향후 3년간 20곳 선정을 목표로 경남형 도시재생 차별화 전략으로써 공공건축가 제도를 활용해 도시재생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1단계로 지난해 10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출범해 지역전문가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공동체와 사회적 기업 등으로부터 사업제안을 받는 등의 민관협치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2단계는 도 자체 특화사업(도시재생 희망 틔움 사업, 도시재생 뉴딜 스타트업 사업)을 통해 마중물 역할을, 3단계로 본 사업인 정부공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방문규 경제혁신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조선업 위기 극복이든 도시재생사업이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기업체, 근로자 및 주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화해야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는 "조선산업의 수주 회복세에도 중형조선소와 기자재업체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지역기업과 지역사회의 우려사항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전달ㆍ건의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및 일자리 상생모델 대책 마련 등 다각적인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가 개최된 재료연구소는 국책연구기관으로서 한국기계연구소로 발족(1981년)해 현재는 한국기계연구원(본원:대전) 부설기관으로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 기술인 스마트공장 센서기술, 3D프린팅 소재기술, 수소에너지 연료전지 기술 등을 주로 연구하고 있어 경상남도의 주력산업과 제조혁신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남도는 지역R&D체계의 혁신을 위해 재료연구소를 `재료연구원`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중앙부처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백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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