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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오는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한다. |
의령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22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농기계와 자체인력으로 수확이 가능한 밀ㆍ보리 베기 및 모내기 작업을 제외한 양파, 마늘 수확 등 기계화가 되지 않아 일손이 많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군은 마늘ㆍ양파 460㏊의 수확작업에 1,500여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 중 농업기술센터, 읍ㆍ면, 농협 등 28개소의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해 일손지원요청 농가와 인력지원기관ㆍ단체 등에 대해 상호 알선 할 계획다.
또한 기업체 및 자매결연단체 등에는 인력지원요청 서한문 등을 발송해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청산하 공무원을 2개조로 편성해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600명이 마늘ㆍ양파 수확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인력 감소와 부녀화ㆍ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농가의 농가경영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09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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