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경남항노화플랫폼`을 통해 원스톱, 맞춤형 기업 지원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지난 4월 구축된 `경남항노화플랫폼`은 도내 항노화 연구기관 및 대학이 각각 보유하고 있는 인력, 기술, 장비에 대한 네트워크로 도내 항노화산업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산ㆍ학ㆍ연ㆍ관 협업 시스템으로써 기업의 수요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재 온ㆍ오프라인 양방향에서 운영되는 등 현재 온라인플랫폼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SNS(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전국 최초 산ㆍ학ㆍ연ㆍ관 온라인 소통 시스템이다.
현재 300여명의 도내 항노화 기업인, 기관들이 함께하며 산ㆍ학ㆍ연ㆍ관 협업, 정보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기업이 SNS를 통해 애로사항이나 문의사항을 올리면 연구기관과 대학의 전문가들과 매칭되어 원스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업의 필요에 따라 현장 밀착 코칭도 가능해 기업별로 최적화된 정보를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28일 서부청사에서 `경남항노화플랫폼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항노화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SNS를 통해 애로사항 지원을 받아 본 기업들은 `너무 빠른 피드백에 놀랍다`는 반응들을 보이기도 했다.
오프라인 플랫폼에서는 기관별 공유 연구 장비 정보를 누구나 쉽게 열람 검색하여 대여할 수 있고, 장비이용수수료의 60%를 지원받게 된다.
이로 인해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는 가동률에 따른 장비 유지보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어 상생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백진국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1338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