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19.8.24 (토)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www.changwonilbo.com/news/212992
발행일: 2019/07/18  창원일보
[이상호 칼럼]
장마

전략과 전술 저자
지난해 여름은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연일 40도를 넘기는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었다.
 

올 여름도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만만치 않을 걸로 생각된다. 장마는 보통 지난 6월 하순부터 7월 하순 사이에 지속해서 내리는 비로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 1,300mm 중 약 40%의 비가 장마 기간에 집중적으로 내린다.
 

그만큼 여름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린다는 의미이다 비가 많이 내리면 더운 날씨만큼 짜증 나는 것이 습할 때 땀도 많이 흘리는 데다 옷이 척척 달라붙고 끈적거려서 불쾌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불쾌감 즉 불쾌지수는 사람마다 느끼는 체감온도가 다 다르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불쾌지수에 따른 사람들의 반응은 68이하→전원 쾌척, 70→일부 불쾌를 나타내는 사람 발생, 75→10% 정도의 사람이 불쾌, 80→50% 정도의 사람이 불쾌, 85→전원불쾌, 86% 이상→사람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전원 매우 불쾌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을 겪는다.
 

그러면 불쾌지수(미국의 기후학자 톰이 1959년 처음 고안해 낸 것으로 온도, 습도, 지수라 하는데 즉 기온과 습도의 조합으로 사람이 느끼게 되는 온도)를 어떡하면 무사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을까? 먼저 적정한 실내온도와 습기 제거가 중요하다. 실내온도는 26도로 유지하고 가끔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켜 주고 제습기, 숯 등을 통해 습도도 함께 낮춰주면 온도를 20도 초반으로 낮추지 않더라도 체감온도가 2~3도 낮춰진다.
 

선풍기를 사용할 때는 선풍기 머리 각도를 45도 정도 구부려 벽을 바라보게 해두면 실내공기가 쾌적해진다 또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불쾌감이 더 높아지기에 수시로 물을 마시되 조금씩 여러 번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오후 1시에서 3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통풍이 잘 되는 풍성한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장마철에 주의, 대비해야 할 사항으로는 식중독이 있는데 식중독은 장마철에 평균 실내온도가 80~90%까지 올라가는데 이때 습도가 60% 이상이 되면 세균은 1.3배, 곰팡이는 3배 정도 많아지기 때문에 음식이 쉽게 상하고 식중독 균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야 하고, 빗길 운전은 비가 오기 때문에 전방이 잘 보이지 않아 시야 확보가 중요하고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20~50%까지 늘어나므로 급제동을 하지 말고 감속운전으로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정도 이상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전 사고는 장마철에 습기가 많기 때문에 전압이 흐르는 충전부에 피부가 직접 접촉해서 발생하는 사고이므로 절대로 몸이 젖은 상태에서 전기제품을 만지면 안 되고 길거리의 가로등, 신호등, 맨홀 뚜껑 등의 전기 시설물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7월에는 여름휴가와 장마기간이 겹쳐져 장마철에 무리하게 계곡이나, 산으로 가는 것을 금해야 한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계곡이나 유원지 바다 등은 갑작스레 늘어난 강물과, 생각보다 빠른 조류로 인해 쉽게 인명사고가 날수 가 있고, 낙뢰로 인한 사고도 발생할 수 있다 낙뢰는 장소, 지역을 특정하지 않고 예기치 않게 발생해 낙뢰 예보 시에는 자세를 낮추고 건물, 자동차 등 안전장소로 신속히 대비해야 한다. 그리고 일반 가정은 비가 많이 내리면, 물이 들어올 곳이 있는지, 잠길 곳이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배수구를 잘 정리하며 습기가 차면 안 되는 것들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으로 옮기고, 벼농사나, 밭농사, 특용작물 하우스를 하는 농부는 농작물에 피해 방지를 위해 농작물이 물에 잠기지 않게 논이나 밭 옆에 수로를 파두어서 막히지 않게 하고 비가 오는 중간에도 수시로 돌아보고 물을 가두어 두는 저수지는 폭우로 인해서 부서지는 미리 살피고, 작물을 수확할 것은 미리 해야 두어야 하고, 수확한 작물은 물에 잠기지 않도록 방지를 해야 한다.

 

그리고 군청 공무원은 도로, 하천 등 침수를 대비하기 위한 모래주머니 등 장비를 미리 준비해두고 물이 막힐 곳이 있는지 배수로를 사전 정비하고, 배수장 펌프시설도 미리 점검하며, 축대 등 위험지역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따라서 올해 장마 기간은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부터 제주도, 남해안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7월 초에 장마전선이 북상하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고 한다.
 

중부지방은 7월 초부터 24~25일까지고 남부지방은 23~24일까지, 제주지방은 20~21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미리미리 대비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고 장마 기간이 끝나면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기획·특집
 2018 경남사제 Song Song Festival
 경제·IT
 꼭 알아야 될 법률 지식
 여론조사 샘플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의창구 남산로 1번길 8, 동양빌딩 4층(편집국)-5층(경영국)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