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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7/22  윤재진 기자
사천 극단 장자번덕, `비로소 가득하다 滿 3` 콜라보공연 선보인다
24일~25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사천시의 극단 장자번덕(대표 이훈호)은 일상의 무대화, 무대의 일상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고성군의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학교장 이위준)과 협업해 오는 24일, 25일 오후 7시 30분(2일 2회)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융ㆍ복합 콜라보공연 `비로소 가득하다 滿 3`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천만년 대계를 희망하는 고성군의 수로요 보천도예창조학교는 도자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단체로써, 지역민 및 예술인들에게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공간이다. 전통-현대 도자전시 등 다양한 기획전시 및 전국대회, 워크숍, 강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경남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에 선정돼 도자예술을 기반으로 잠재력 있는 예술가 발굴 및 지역 홍보 등 매해 새로운 주제로 `수로요 도예레지던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 `비로소 가득하다 滿 3`은 세상의 이목에 개의치 않고 자연의 품속 깊이 귀의하듯 물레를 돌리고 도자기를 빚으며 자연에 깃들어 사는 도공의 삶의 이야기를 도예 작업을 실연하며 나누고 관객들 또한 직접 도자기 제작에 참여하며 도자기를 통해 보는 한국의 미와 한국의 춤, 음악, 소리, 시의 조화를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다.
 

극단 장자번덕의 담당자는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관객 친화적인 융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했다"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지극히 다하고 결과는 겸허히 자연에 맡기며 자연에 순응해 사는 도공들의 삶의 태도를 반추하여 자신의 인생살이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공연문의는 극단 장자번덕 전화(055-833-0619)로 하면 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체험과 관람이 동시에 진행되기에 예약은 필수이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은 2019 지역협력형사업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극단 장자번덕은 1998년 창단해 올해로 창단 21주년이 되는 극단으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돼 활동하고 있다.

 

/윤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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