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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경남MICEㆍ관광포럼와 공동으로 `경남MICE&관광산업 활성화는 지역 경쟁력의 바로미터`라는 주제로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MICEㆍ관광산업 활성화 및 발전방안포럼`을 열었다. |
경남도가 경남MICEㆍ관광포럼와 공동으로 `경남MICE&관광산업 활성화는 지역 경쟁력의 바로미터`라는 주제로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MICEㆍ관광산업 활성화 및 발전방안포럼(이하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MICE 산업에 대한 가치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산업으로써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ㆍ이벤트(Exhibition&Event)를 뜻한다.
포럼에는 지역 내 MICE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한국MICE협회,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협회, 도ㆍ시군 관계자, MICEㆍ관광업계 종사자 및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 도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MICE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우상 대표는 이날 개회사에서 "융ㆍ복합 시대의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ㆍ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ㆍ학ㆍ민ㆍ관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 창의적이고 실행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과감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천혜의 관광자원과 주요 성장동력 산업의 기반을 융합할 수 있는 MICE산업의 최적지인 경남의 MICE산업 발전을 위해 도와 18개 시군이 연계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수 도의회 의장은 "오늘 포럼을 계기로 경남의 MICE산업이 진일보 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그렇게 뿌려진 씨앗이 남부내륙철도 등 교통망이 완성되는 10년 뒤 달라진 경남을 기대할 수 있도록 선구자적인 길을 가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응수 한국MICE협회 회장은 `경남관광&MICE산업 융ㆍ복합으로 4차 산업 혁신성장을 주도하다` 기조강연에서 "경남이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회의ㆍ행사ㆍ축제를 융합한 경남만의 MICE로 글로벌화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경남을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조덕현 한국관광공사 MICE실장은 주제강연과 토론에서 "지역 MICE 환경분석과 지역특화 MICE 발굴을 통한 소비자 주도형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공급하는 방향으로 힘을 모은다면 경남 마이스ㆍ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은 "지역 전략산업과 융ㆍ복합을 통한 마이스산업 육성과 권역별 관광벨트와 연계성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순희 도 MICE산업담당사무관은 "경남의 MICE산업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민ㆍ관ㆍ학 협력을 통한 경남의 대표 브랜드를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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